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35명, 의용소방대원 466명 등 약 600여명의 인력과 35대의 장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또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 구축하여 군․경 등 유관기관 긴급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체제 구축하여 관계자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는 한편, 화재 취약대상, 위험시설 순찰활동 등 특별관리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귀성객 운집 지역인 중동 버스터미널, 광양읍 버스터미널, 광양역 3개소에 대한 119구급대 전진배치를 통하여 긴급상황 발생시 현장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 조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나윤환 광양소방서장은 “설 명절에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소방서에서도 사고예방활동에 주력하겠지만,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높은 경각심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