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주승용 국회의원, 김선동 국회의원, 김광진 국회의원, 조충훈 순천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송영수 순천 상공회의소 회장, 김효수 광양 상공회의소 회장, 허신행 前 농림부 장관(순천대 의과대학설립추진위 위원장), 강성채 총동창회장, 김신곤 성가롤로 병원장 등 지역 핵심인사 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대는 지난 20여년간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가운데, 지난 1996년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연구를 시작으로 2012년 유망학과 신설 타당성 연구 등을 통해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확인한 바 있고, 2012년 12월에는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의과대학 유치 77만 범국민 지지서명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판식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의과대학 유치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소외지역인 전남 지역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염원을 담은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