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에 두암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고혈압 환자와 가족,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의 만성질환자 관리교육과 함께 강좌를 실시하며 특히, 이번에 개최하는 건강관리 강좌에는 먼저 고혈압 관리교육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0분간 고혈압 질환이해식이요법, 운동요법, 웃음임상치료를 주제로 강의, 실습 등의 방법으로 4주간 진행한다.

광주일곡병원 김태연 강사의 고혈압 이해 및 합병증 예방, 요즘 각광받고 있는 웃음치료를 고혈압에 접목하여 임상적 치료효과를 상승시켜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웃음협회 사무총장 김동훈 강사의 웃음은 면역력이다의 강의가 있고, 3월에 당뇨병 관리, 4~5월에 고지혈증, 뇌졸중 예방관리, 금연, 절주, 정신건강 등의 강좌를 실시한다.

한편, 송광운 북구청장은 잘못된 식생활로 인한 체중증가와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만성 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생활습관 교정과 건강관리 지침이 되어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