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보급한 문제은행에서 상, 중, 하위 수준의 문항과 선택형 및 서답형 문항을 일정 비율로 편집하여 오는 3.6~3.8 중 학교별로 1일을 정하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과 초 4부터 중 3 교과학습부진학생 하위 3~5% 학생을 대상으로 3.11~3.13 중 학교가 정한 날에 표준화된 기초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각 학교에서는 진단평가 결과와 학습 이력 현황, 담임교사의 상담 자료 등을 통하여 새학기부터 학력 맞춤형 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학교 단위 책임지도제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단위 시간 내 출발점 행동 진단과 학습목표 도달을 점검하기 위한 형성평가를 충실히 이행하여 학습부진을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계발 및 문제 해결력 신장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2월 7일 진단평가 문제은행 활용 취지와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담당교사 연수에 참석한 삼정초 김지현 교사는“교육청에서 표준화된 진단평가 문제은행을 보급해 주니까 새학년을 대비하기 위한 업무 경감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보다 질 높고 체계적인 문항으로 학생들의 교과 영역별 성취 수준을 진단할 수 있어서 학생 개인별 실태 파악을 통한 맞춤형 교육에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