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설 맞이 축제가 8일 월호동 넘너마을 당산제를 시작으로 오는 9일과 11일 사이 각 읍.면.동별로 마련된다.

9일 ▲돌산읍 상하동 마을과 군내마을, 군내리 일대에서 당제와 농악놀이, 지신밝기 ▲남면 두포마을과 송고마을, 안도리 등에서 당산제와 농악놀이, 지신밝기 등이 펼쳐진다.

10일에는 ▲동문동 일원과 자산공원에서 당산제와 풍물굿 ▲여천동 반월마을회관에서 합동세배와 샘굿놀이, 마당밝기 등이 열린다.

이 밖에 ▲11일 오천동에서 당산제, ▲12일 국동 관내에서 지신밝기와 농악놀이, ▲13일 미평동 관내와 주삼동 자연마을에서 지신밝기 ▲14일 여천동사무소와 여천동 일원에서 지신밝기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4일 사이에는 정월대보름맞이 세시풍속놀이들이 마련된다.

23일 여수시문화원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초청인사,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산 우두리 상포지구 공터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당산제와 지신밝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같은 날 ▲둔덕동 용수마을 일대에서 용천제와 달집태우기, 농악놀이, 연날리기 ▲앞서 22일에는 삼일동 원호명 마을회관 앞에서 세시 민속놀이 재연행사가 펼쳐진다.

24일에도 ▲소라면 상관행복마을과 현천3구 마을회관에서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연날리기 떡매치기, 윳놀이 ▲동문동 일원과 자산공원에서는 당산제와 풍물굿 ▲중앙동 관내에서는 지신밝기 ▲문수동 고락산성에서는 고락산 산신제와 지신밝기 ▲만흥동 상촌에서는 지신밝기와 농악놀이 ▲묘도동 창촌마을 팔각정에서는 농악놀이와 달집태우기 ▲여천동 반월마을에서는 당산제와 지신밝기,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등이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