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수료 학생 86명(자연과학 영역 초등 40명, 중등 32명, 인문 영역 중등 14명) 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1년간의 영재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교육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감상 7명 및 교육장상 19명을 표창하여 격려하였다.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학생들은 수학·과학·정보과학·영어  및 STEAM교육과정과 김포 관내 초·중학생 대상 재능기부 봉사활동, 상담활동, 캠프, 현장체험활동, 산출물 발표대회 등 연 162시간의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2012학년도에 광양영재교육원에서는 영재들을 위한 수학·과학·인문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고, 다양한 체험학습, 전문가 초청 특강,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월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전라남도 영재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동영영상으로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들과 함께 했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겼으며,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박수와 함께 포옹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이를 지켜본 학부모님은 영재교육원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Happy Together 영재가족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자녀들 활동 모습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체험하며 스스로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흐뭇하였다고 말하며 수료식에 참여한 감회를 표현하였다.

한편, 김기웅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끝까지 노력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노력하라고 당부의 말과 함께, 광양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광양 영재교육의 산실로써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노력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