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철서에 따르면, 지난8일(금) 김치중 경찰서장이 교장이 되어 강추위 속에서도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등 14개교 졸업식에 참석, 안전하고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가 없는 졸업식을 축하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하였다.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박동진)는 고흥지역 학교중 가장 많은 졸업생(130명)을 배출하는 학교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가 예상되었으나 학교전담경찰관, 형사, 여성청소년계, 교통, 파출소 순찰차 등을 졸업식 주변에 배치하고 또, 식이 끝나도 버스터미널까지 순찰차가 안전하게 귀가조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즐업식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치중 서장은 경찰은 졸업식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신학기 등을 맞이하여 학생안전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만큼 고흥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단체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