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지금까지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허가 건은 건축법 및 관련규정에 의하여 건설업자 시공 또는 감리자 지정 등 책임시공과 전문가의 기술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소규모 건축물 신고의 경우 건축주 또는 소규모 시공업자들의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인하여 신고사항과 상이하게 시공되어 잦은 설계변경 등으로 인한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현장기술도우미 운영을 통해 건축도면과 일치된 배치 및 건축 관련 궁금증 해소 등 현장기술 지원을 통하여 소규모 건축물 건축 시 발생하여 왔던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현장 기술도우미는 지역건축사 및 공무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건축착공 단계부터 준공시점까지 지정 건축현장을 방문하여 건축주 또는 시공자에게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2012년도 서귀포시 건축신고 접수처리 건은 총 954건이며,  2013년 현재 109건의 건축신고가 처리완료 되었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건축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 해소와 다가가는 밀착행정서비스를 통하여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