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올해 신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이 사업을 위해 함평군은 올해 국비 9억55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 사업은 함평의 중심상가인 기각리 시장, 신촌마을의 이용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상업공간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현재 함평5일시장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통행에 불편이 있으나 도시계획 도로를 개설하고 주차공간을 확보해 이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또 주차장, 다목적광장, 정자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거점상업공간 육성, 주민 복리증진 등과 함께 침체된 함평읍 상가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