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기계, 기계설계, 메카트로닉스, 금속재료, 신소재, 고분자, 건축, 광기술, 토목, 전기, 화학, 산업, 선박해양, 항공우주, 환경, 원자력, 자원공학과) 17개 학과와 전자정보공과대학(전자, 정보통신, 컴퓨터, 제어계측로봇공학과) 4개 학과 등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맡은 21개 전 학과가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조선대학교 공학교육의 인프라와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공학교육인증제는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력을 갖춘 공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요구하는 국제적 수준의 인증기준을 통과한 학위과정(학과)에 인증을 부여하고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객관적으로 보증하는 것이다.

지난, 1946년 조선대학교 개교와 함께 출범한 공과대학?전자정보공과대학은 호남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주도해온 기술인력을 67년 동안 배출해 왔으며, 조선대학교는 글로벌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는 창조적인 엔지니어 육성과 공학교육의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차용훈)를 설치하여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구성하고 ‘글로벌공학교육 VISION PROVIDER’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공학교육의 국제화와 질적 제고를 위해 교육환경 구축과 교육콘텐츠 확보에 예산과 인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왔다.

2006년 8개 공학심화프로그램, 2007년 13개 공학교육심화프로그램이 공학교육인증평가를 받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 2008년에 1차적으로 공학교육인증 시행학과인 8개 공학심화프로그램이 공학교육인증을 받았으며, 2010년 8개 학과 중간평가와 10개 신규평가를 받았고 2012년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21개 공학심화프로그램이 인증 을 획득했다.

공학교육인증 획득으로 조선대학교의 혁신적 공학교육 시스템과 교육의 질적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취업의 길도 넓어지게 됐다. 또한, 선진국과 동일한 대우의 취업조건과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취업 기회를 확보하고 기술이민 가산점 부여 등을 부가적으로 확보했다.

차용훈 공과대학장(기계공학과)은 조선대학교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공학교육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데 힘써 왔다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공학교육의 선진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우수한 엔지니어를 양성하는데 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2월 18일 오후 4시 30분 제1공학관 17층 세미나실에서 공학교육신화프로그램 획득 수여식 행사를 개최하고 공과대학과 전자공과대학 21개 학부(과) 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문의 공학교육혁신센터 (062)230-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