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희망 도서를 일정기간 신청을 받은 후 일괄 구입 처리함으로써 이용자가 도서를 제공받기까지는 2～3주가 소요되었으나, 금년부터 이용자가 필요한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당일 주문하여 1주일 안에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책을 구입하는 것과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하여 받아 보는 것에 시간적인 차이가 거의 없게 되고 이용자가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담당자로부터 도서의 신청, 주문, 대출가능 여부를 전화로 실시간 안내 받을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도서 대출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학교별 교사 추천, 전국 신간 베스트 20, 사서 추천 도서 10 코너를 추가로 운영하여 군민의 지식정보 습득과 정서 함양을 위한 『책 읽는 영암 만들기』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서 대출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