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감리원과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을 통해 진도군은 견실한 시공으로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교육은 해빙기 재난취약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부실시공 등 유사재해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분석 등 사고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 가운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공정 보고회 주1회 실시, 감리 시행 사업장 현장 지도 점검 강화, 감리원 책임 의식 강화 등을 주문했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와 자재 및 장비의 관내 업체 제품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 건설기술지원단 관계자는 안전 앞에서는 모두가 겸손해야 된다며, 책임있는 감리와 수시 점검을 통해 사전에 대비하여 재난과 부실시공이 없는 진도군이 되도록 안전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