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관광정책과)에서 지난 1월 정기교육을 마쳤으며, 이제 현장에서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해설과 이해를 도와주게 된다. 방문객이 동행 방식으로 해설을 요청할 경우 동행도 가능하며,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친절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일정부분의 활동보상금도 지급되며 주말에도 해설서비스가 가능하다.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등 국가적 행사를 계기로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서귀포시에는 12개소 52명이 활동하였으며, 배치되는 관광지로는 감귤박물관, 산방산,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기당미술관, 성읍민속마을, 소암기념관, 이중섭미술관, 제주추사관, 혼인지, 쇠소깍(신규) 등 13개소이며, 올해 도 전체적으로는  126명이 26개의 관광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들의 활동을 통해 소중한 환경자원과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