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진료 대상은 외딴섬 9개 도서가 해당되며 매분기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내과·한방과·치과 진료를 실시하며, 진료팀은 마을 주민들을 찾아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적인 검사와 진료를 실시하고 아울러 침, 건강상담, 투약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이상자를 발견한 경우 건강생활실천을 안내하고, 유질환자나 치료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꾸준히 관리될 수 있도록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심뇌혈관질환 및 합병증 예방에 주력할 방침으로, 특히 지난해에는 거동불능환자 등 외딴섬 주민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예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에 있는 외딴섬 주민들의 건강과 진료를 위해 꾸준히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순회진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