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가운데, 전남도는 이 기간 동안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외식협협회, 교육청, 도로공사, 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8개 관련 기관들과 함께 박람회장 관람객을 위한 식음료 안전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협의했다.

또한, 박람회 지원기관 역할과 임무, 박람회장 내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배치 운영, 박람회장내 식음료 종사자 위생교육, 고속도로, 국도, KTX역 등 휴게소 식중독 예방관리, 식음료 안전관리 자문과 행정지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전남도는 특히 식음료안전대책본부 등을 운영, 전남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위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28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이들 8개 기관이 참석한 식음료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