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에서 정희곤의원(교육위원회)은 “매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들이 도출이 되는 상황에서도 전력수급의 일환이라는 이유로 시민들을 원전의 위험성에 방치하는 것은 큰 문제다”고 지적하고 “선진국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을 줄이고 대체에너지 즉,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은방의원(교육위원회)은 “전력수급에 있어 원전도 필요하지만 작년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현장을 방문해보니 핵발전소의 폐해는 정말 심각했다”면서 “이 모임을 계기로 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선진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현황을 우리나라 실정과  비교하여 여러 의원들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하여 서성정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내년1월까지 운영을 하기 때문에 보다 더 체계적인 연구가 가능하리라 보고, 심도 깊은 연구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솔라시티센터 방문 및 앞으로 있을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제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탈핵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서정성의원의 주최로 김민종의원, 조오섭의원, 정희곤의원, 전주연의원, 송경종의원, 허문수의원, 이은방의원, 이춘문의원이 연구의원들로 참여하여 내년1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