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시하게 될 화재예방 교육은 서귀포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 강의로 실시하게 되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양돈장 화재예방 요령 및 화재발생시 조치사항, 전기안전사고 원인과 예방 등의 내용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양돈장 화재예방 교육 실시 후 3월 중으로 한국전기 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봉섭) 합동으로 관내 양돈장 전기시설을 점검 추진하게 되며, 양돈장 보온등과 같은 전열기구 사용량 증가로 인해 양돈장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취약시기에 맞추어 연 2회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지난해에는 4~5월에 5건의 양돈장 화재가 발생하여 돼지 1,136두가 폐사 되는 등 389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금년 1월에는 1건에 15백만원의 양돈장 화재피해가 발생하였음.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양돈장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축산사업장 화재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줄여나가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