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따르면, 겨울동안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날이 늘어가는 불법 투기된 쓰레기, 분리가 되지 않은 쓰레기를 처리하여, 서귀포시민뿐만 아니라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제주의 이미지를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3월 15일~22일(2주간)을 새봄맞이 범시민 대청소 주간으로 지정하여, 시가지 이면도로 및 공한지, 해안가, 하천, 야산 등을 대상으로 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대청소 주간 중 15일(금요일)을 새봄맞이 범시민 대청소날로 선정하여, 전년도에는 공무원, 지역주민 등 72개 단체 1,400여명이 32톤을 수거하였으며, 올해에는 공무원, 지역주민 및 85개 단체 1,500여명이 참가하여 마을안길의 묵은 쓰레기, 농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에 대해 집중적인 청소 운동을 전개하여 54톤을 수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중점 청소 대상으로는 아래와 같다.
*동 지역 : 도심지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의 묵은 쓰레기 집중 수거, 상습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
*읍면 지역 : 마을 주변 및 농로에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 빈병, 폐농자재 등) 수거, 영농폐             기물 집하장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공통사항 : 클린하우스 내 묵은 쓰레기 집중 수거, 해안도로 및 올레길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한편, 대청소 주간 운영과 함께 깨끗한 서귀포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여,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내 집, 내 점포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선진 시민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