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복지의 선두주자로 지역공동체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여민동락공동체 대표이자 광주 광산구노인복지관장인 강위원씨가 ‘복지!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지역이 어떻게 하나될 수 있는지, 또 복지가 어떻게 만나는지를 보여주었다.

강연에 이은 나주만의 복지네트워크 실행을 위한 논의에는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 관계자들이 각자의 영역에서의 프로세스와 이후 통합적 프로세스 실행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나주만의 복지를 디자인하고 실행해 나가는데 함께하자는 뜻을 모았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대의 흐름이자  지역 상생의 답을 안고 있는 지역복지를 함께 고민하는 첫 걸음이 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간담회, 워크숍 등의 자리를 정례화하여 지역복지네트워크를 촘촘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