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소속 공무원 19팀 84명으로 구성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오는 5월까지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군에 적합한 시책으로 창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각 팀별로 발굴한 우수시책에 대해서 결과보고서를 작성, 군산하 전 직원들에게 전파하여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군 자체평가를 통해 예산 확보 등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한 공직자에 대해서 포상금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책 발굴자의 사기진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김재봉 기획감사실장은 선진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공직자의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발굴된 다양한 시책들을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접목시키는 등 역동적으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