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신선호)가 주말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토요극장>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5일제가 정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만의 미디어문화 향유공간이 많지 않다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미디어전문기관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다목적홀을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센터의 다목적홀은 120석 규모로 DLP프로젝트와 돌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평소에 지역 비영리단체와 기관을 중심으로 공연 및 영화상영 등의 공간으로 각광을 받은 곳으로, 이번 ‘청소년 토요극장’프로그램은 매 주 토요일 오전 10시마다 청소년 연령에 맞는 영화를 선정하고 상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토요극장’프로그램 신청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15회 이상 참여할 경우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수료증이 발급되며 영화관람후 소감문을 제출하면 2편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청소년 토요극장’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센터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계속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문의 전화 062)650-03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