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2012년도 결산 및 2013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에 대한 승인과 함께 모범업소 표창, 지부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여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음식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좋은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 개선과 종사자 친절서비스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다짐하였다.

특히, 금번 정기총회에는 자매결연을 맞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 외식업지부에서 임원진 5명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빛내 주었으며, 자매결연 유공자2명에 대하여 감사패를 수여한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와 완도군 외식업지부는 2003년도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간 상호방문을 통하여 친밀한 유대 강화와 협조체제로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오고 있으며, 완도군 외식업지부에서는 자매결연 10년동안 지역농산물 교류 판매사업으로 3천만원 상당의 감귤을 위탁 판매(10kg, 2,000박스) 하였으며, 서귀포시지부 회원 자녀 40명에게 1천 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