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협약식은 시범학교인 서귀포대신중학교, 새서귀초등학교, 제주보성초등학교와 수행기관인 서귀포시(서귀포․대정청소년수련관)간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체결하였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의 창의, 인성교육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 모델사업은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도입으로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운영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서귀포청소년수련관․대정청소년수련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시범학교 학생들에게 자율․동아리․봉사․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였고, 지난해에 이어 2013년에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됨으로서 보다 많은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시 노하우를 활용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지난해 창의적체험활동 운영실적은 현대무용 외 41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새서귀초등학교 5,308명, 대신중학교 861명, 대정초등학교 193명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과 간접적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