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는 기적의 도서관 외국어동화 독서동아리, 안덕산방도서관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진행하는 멘토링 수업, 표선도서관 흰모래독서회 자원활동가들의 책읽기 활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기적의 도서관의 외국어 동화 독서 동아리는 올해 1개반(영어)에서 2개반(영어․중국어)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는데, 2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외국어 동화책 읽어주고 노래 부르기 등 프로그램 운영에 자원 활동가 5명이 적극 참여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4월부터 초등저학년 프로그램인「영어동화친구」운영 시 한국국제학교(KIS) 학생 10여명이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아동의 수준에 맞춰 영어동화책 읽기 지도에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표선도서관의 흰모래독서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서관 책읽어주기  및 독서의 달 행사로 어린이 연극 공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책읽어주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원활동가들은 도서관자원활동을 통하여 개인경험을 다양화시키고 여러가지 교육활동을 통한 자기발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시킬 수 있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도서관에서는 지역인재들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나눔과 기부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