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등 계절적인 영향과 본격적인 영농철 및 입산자의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고,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은 물론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까지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산불예방, 조기발견, 초동진화 등 3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 및 읍·면·동과 유관 기관․단체와 연계,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으로 특히, 어린이, 학생, 심신 미약자 등 산불발생 우려자에 대하여는 특별지도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산불취약지 순찰 강화 및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쓰레기의 소각 행위를 금지토록 하여 산불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 관계자는 산불은 산림 인접지에서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과 어린이, 학생의 불장난 등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므로, 전 시민이 산불예방 홍보요원이 되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산불로 인한 산림 및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