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 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하신 어르신들의 관람(문의 062-226-8899)과 체험은 무료로, 광주시가 2008년 8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총 51개월간 183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남구 행암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부지 내 에 부지면적 28,747㎡, 건축연면적 5,572㎡(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특히, 지상 1층은 방문객에게 선진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시존, 주택체험존, 생애체험존, 헬스케어존, 엔터테인먼트존 등 6개존에 800여 점의 제품이 전시돼 있고, 특히, 생애체험존은 노인이 되었을 때 신체적 변화와 감각적 변화를 이해를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상 2층에는 12개의 기업입주 공간 및 테크노센터를 구성해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술․제품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입주기업이 체험관을 통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고령친화체험관의 임시 개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4월말 경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정식운영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