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에서 펼쳐지고 있는 매화축제장을 찾은 권00(여. 5세) 어린이가 축제 현장의 이동식 화장실(여성전용/ 광양시 환경정책과 소관)을 지나던 중 화장실 출입문이 떨어져 덮치는 사고를 당해 이마에 칼로 긁히듯 찍히는 열상을 당해 119구급차에 실려 급히 광양의 00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이동식 화장실은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 어떻게 출입문이 떨어지게 되었는지 축제 관계자들 또한 의문(의아)시 했으며, 이동식 화장실 출입문은 사고 후 양쪽 출입문을 아예 분리해 버렸으며, 출입문이 없어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가운데 화장실 문을 열고 닫을 때 마다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한편 사고를 목격한 순천시의 00씨는 “어떻게 화장실 출입문이 날아와 아이를 덮친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며, 저런것을 설치한 광양시는……. 참! 어이가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