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장애인단체․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는 최근 장애인 성폭력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사회적 충격과 불안이 심화되고 있어 장애인 단체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별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광주지방경찰청장과(안재경) 광주 장애인총연합회장(서용규)을 공동위원장으로 장애인 단체 협회장, 시․교육청 및 특수학교 교감․장, 여성폭력 전문 변호사를 위원으로 위촉, 반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장애인 성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관련정보 공유를 통해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장애인 거주시설 및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앞으로 광주지방경찰청은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통해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 각계 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반영, 협력 기반 조성으로 장애인들 모두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