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사찰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문화재 대비 훈련과 최근 야산에서의 산불 화재 대비 훈련 등 다양한 형태의 화재진압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에 초기 진압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화재 대처능력향상을 중점으로 최근 옥외소화전 및 방수포 사용 및 미분무 소화장치의 사용법 교육 훈련도 병행하였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소방장비 3대와 소방관 및 승주의소대 등이 참여해 출동로 상의 장애요인 파악과 목조 건축물에 적합한 화재진압 기법, 중요 문화재(물품)반출 훈련 등과 관광객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이뤄졌다.
 
훈련에 참석한 방호구조과장은 “문화재의 소실은 물질적 가치보다 정신적 가치가 더욱 중요시되고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므로 관계자의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