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 따르면 치매 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방문, 기억력향상 교육 및 운동지도, 생활습관교육 등 치매예방 건강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 노인 인구는 전체인구대비 29.5%로 노령화에 비례하여 급격히 발생하는 치매 환자의 발생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해 진도읍 소포동 등 6개 마을을 선정하여 매주 1회 치매예방 프로그램(웃음치료, 공예요법, 미술요법, 원예요법 등)을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9988 행복교실, 희망 다이어리교실을 운영해 치매환자가 중증화가 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정보교육 및 간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전화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540-6044).

한편,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또 치매로 진단받아 치매약을 복용하는 분들에게 치매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최미경(540-6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