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동요대회는 매년 미래 안전대한민국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개최되고 있다.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열리는 경연대회는 광양시 유치원과 초등학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단, 전문 합창단은 제외하고 인원도 4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접속하여 소방동요 112곡 중 원하는 곡을 고른 후 광양소방서 방호구조과(798-0832)에 접수하면 된다. 경연에서 수상하는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9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전남119동요대회는 단순히 참가팀들의 노래 실력만을 평가하는 대회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과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