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오늘(4.1일) 오후 3시에 북구청 2층상황실에서 26개 단체와 약정체결하고 2014년 3월까지 사회적기업에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등 재정을 지원하여 자립을 돕게 되며 또한, 이들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제품 등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서비스 위탁·용역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지원도 한다.

북구청은 이번 약정체결로 26개 사업체 근무자 106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 선정된 전체 57개 단체 중 절반에 가까운 26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북구에서 선정되어 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한 소규모 기업이 조속히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다양한 창업활동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된 후 협동조합담당 부서를 신설하여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