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지난달 30일 여수해양경찰서 관내 광양파출소를 방문, 주요업무 현황과 해상치안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해양사고 30%줄이기」관련,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며, “사후대응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예방활동에 주력해 주기를 바라며, 특히 파출소 별 관할해역 특성분석을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파출소 옆 방제비축기지로 자리를 옮겨 각종 장비ㆍ기자재 등을 점검하고, 비축기지 보관 중인 장비의 관리 운용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경남 하동이 고향인 김 청장은 지난 1997년 경정특채로 해경에 입문해   완도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경청장에 이어 해양경찰청 차장을 역임하고  제13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