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따르면,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건설한 공동주택(86단지, 9,423세대)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76단지, 7,900세대)내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보수 등을 지원하는 2013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0일 사업신청을 마감한 결과 10개 공동주택단지에서 신청서가 접수 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공동주택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중문 미듬하나로아파트 외 5개 단지가 지원사업 대상단지로 선정되었으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공동주택단지 내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놀이터, 녹지공원, 파고라, 주차장, 담장 등의 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별로 최고 10백만원까지 지원된다.  ※ 관리주체 자부담 50% 이상

한편,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 17단지에 128백만원이 지원되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 내 노후 된 부대시설의 보수를 통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자들의 삶이 질 향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