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일 시행사인 부영 측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광양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목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난관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사업을 포기하지 말고 의지를 갖고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또 우 의원은 목성지구 개발 사업은 LH에서 부영으로 사업 시행자를 변경하여, 토지소유자의 60%가 동의를 하는 등 순조로운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지소유자들이 동의서 철회 의사를 내용증명으로 부영에 보내면서 고민에 빠진 부영 측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설득에 나서기도 하였다.   

또한 우 의원은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하도록 노력해 왔으나 부채문제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5월 19일 총선이 끝나자마자 부영 측을 찾아 도시개발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다해 부영측으로부터 사업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편 지난 27일 광양시와 갖은 정책간담회에서 시 차원에서 행정적인 문제에 대해서 협조를 요청하고 “광양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포스코 후판공장, 탄소 소재사업 등이 가동되면 주택수요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