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위원협의체, 장애인지원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관내에 소재한 음식점, 숙박업, 운수업, 제조 및 유통업체 등을 방문하여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여 착한가게 동참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착한가게란 나눔을 통해 선행을 생활화하는 가게를 뜻하며, 상품과 음식을 파는 가게, 식당, 병원, 약국, 이.미용, 숙박 등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업소가 매출액의 일정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달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업소를 말하며, 기부를 즐기고, 부담스럽지 않도록 한달 3만원부터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착한가게 현판과 행복스티커 부착, 연말소득공제,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 홍보, 착한가게 나눔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으며, 기부금은 전액 오라동 관내 어려운 곳을 돕는데 사용된다.

현재까지 오라동 관내에는 33개소가 착한가게에 동참해 나눔으로 함께하는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경삼 오라동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업체들이 이웃과 더불어 더욱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공감대 형성에 매진해 나가면서, 착한가게 동참 업체에 대한 경영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