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로는 옛 남제주군 시절에 실시설계용역과 공사를 발주, 2005년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2013년 4월까지 약 9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노선으로서 예전에는 폭 3m~5m의 협소한 도로로서 마을안길 정도의 기능만 갖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주민통행 불편해소와 해안도로 개설을 통한 관광수입증가 등의 이유로 지역주민들이 숙원사업으로 계속 확․포장사업을 요구해왔으며 ‘05. 11. 30일 처음 착공하여 ’13. 4. 8일까지 9년간 사업비 57억원 투입하여 공사를 완공 개통하게 되었다.
 
특히, 본 도로개통으로 태흥․신흥리 주민 3,300여명의 교통불편 해소 등의 직접적인 효과 및 또한 해안도로 개설로 지역 관광수입도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3년에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 19개노선(42.75km)에 사업비 53억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도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