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는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유쾌한 가족과 성상담소,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원스톱지원센터,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총 5개 기관) 대표 및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Wee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상호 합의하고 협약서를 작성, 교환하였으며, 향후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한 위기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진단-상담-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심형희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현재 급증하는 위기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지원망을 통해 가족해체와 가출 및 흡연, 학업중단 위기 등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