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민행복기금을,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소개하고 전남도는 불법 대부업체 단속 계획 및 검찰청 서민생활 침해사범 근절대책을 설명했으며, 앞으로 시군에서는 무등록 고금리 사채업 및 법정 이율 초과행위, 무가지 전단지 등을 활용한 불법 대부 광고, 불법 대부 중개수수료 및 불법 채권추심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특히, 시군 민원실,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등 대중 이용시설에 홍보물 부착, 캠페인 실시, 시군 누리집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 불법 대부업체 특별단속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또 전남도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들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제도와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접수처리 등을 위한 일괄(원스톱) 상담 처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한편,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범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불법 사금융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통해 국민행복기금이 연착륙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불법 사금융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