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앞서, 4월 19일까지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위해요인 사전제거로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 구현을 위한 해양사고 30%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운반선에서의 케미컬 세정수 불법배출, FDA 지정해역(가막만, 나로도) 오염행위, 선박.해양시설에서의 기름 등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금번 단속기간 중 관련된 지자체, 항만청등과 합동 단속을 통해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융합행정을 통해 해양사고 방지와 환경사범 억제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여수해경에서는 해양오염사고는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고 시 지역번호 없이 12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오염 신고시에는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양경찰서는 2012년도에 3회에 걸쳐 해양환경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해양오염행위 등 총 48건을 적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