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격려의 자리에는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전남 드래곤즈 유종호 사장과 하석주 감독 및 선수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들은 ‘감사와 긍정’을 주제로 하는 광양제철소 인사노무그룹 박종일 팀리더의 특강을 듣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이어지는 경기와 고된 훈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인의식으로 남은 경기 일정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구단은 물론 포스코패밀리를 비롯한 지역의 축구팬들이 함께 행복해 하는 2013년 K-리그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