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족들이 보다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 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우리사회복지연구소 현경자 책임연구원이 강연에 나섰다.

현경자 책임연구원은 특히 이날 농산어촌 거주 결혼이주여성의 문화 이해력과 가족화합 역량강화, 가족구성원들 간의 상호 문화 존중 및 이해, 다문화가정지원 실무자의 강점중심 실천 및 상담 역량 강화 등을 중점으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들어가며 열연을 펼쳤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강진군 결혼이민자 수는 220여명이고, 가정방문지도사, 한국어교사, 통번역사 등 20여명이 다문화가족지원 종사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