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생명나눔헌혈 운동 전개
지역의 아픈 어린이에게 큰 희망되다
4월 헌혈행사 200여명 포스코패밀리 참여
기부받은 헌혈증 500개, 선천성 불치병 앓는 12살 한모 어린이에게 전달
| 2013. 04.11(목) 17:09 |   |
[광양=아침신문]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4월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선천적 정맥기형을 앓고 있는 광양시 골약초등학교 한 모군(12세)에게 그 동안 모아 온 헌혈증 500개를 전달, 생명을 나누는 뜻 깊은 감사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제철소內 6-시그마센터와 복지센터등에서 혈액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200여명의 포스코패밀리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을 통해 감사나눔을 실천하려는 포스코패밀리의 의지에 동참하기 위해 광양경찰서 김훈 경위등 10여명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헌혈증 기부를 위해 골약초등학교를 찾은 건강증진팀 김건중 팀리더는 ‘든든한 포스코패밀리의 응원을 믿고 씩씩하게 치료 잘 받기를 바란다’는 백승관 제철소장의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 남재옥 기자 njo7503@hanmail.net 남재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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