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 10일 선종백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7명이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진공모전 심사를 개최하여 전국에서 출품한 260점을 심사하였다.

은상에는 박정남(광주시)작가의 “힘차게달려라” 동상은 이명희(제주시)작가의 “기원”과 김경규(광주시)작가의 “횃불”를 비롯한 가작 5점과 입선 43점 등 총 52점이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번 출품작은 도내 152점(56명)과, 도외 108점(36명)등 총 260점이 출품되어 들불축제에 대한 사진작가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이 예전에 비해 작품성이 뛰어나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작품성과 들불축제의 특성을 살린 작품을 위주로 수상작들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더 많은 작품들이 출품이 될 수 있도록 홍보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