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여식은 지난달 26일 개최됐으며, 그린전남 인재장학생 18명, 그린전남 복지장학생 36명, 도정발전 유공장학생 7명 등 총61명이 선정됐으며,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대학생 150만원~300만원을 지급하여 총4천8백3십5만4천원이 지급됐다.

특히 이번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는데, 저소득, 다문화 다자녀가정 학생 및 고아원 등 시설입소학생 등에게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종득 시장은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는 물론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인재육성장학금은 전라남도와 도내 22개 시 군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전남 발전 핵심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정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