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서는 부처별 업무계획에 제시된 각종 시책에 대해 여수시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 신규과제 22건 등 총 104건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발굴, 노후산단 재생사업, 항만별 특화개발, 해양레포츠 육성, 소호 및 만흥지구 연안정비, 하수처리수 공업용수 재이용, 하수종말처리장 에너지 자립화사업 등이다.

시는 대응방안에서 제시된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전남도 및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호경 여수시 부시장은 “중앙부처에 우리시가 제안한 아이템이 선택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해 달라”며, “국가산단 및 연관단지 개발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대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