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은 군 복무를 대신해 근무하는 전투경찰순경 가운데 올해 성년을 맞은 30여명에게 성년의 날 유래 소개와 성년으로서 누리는 여러 권리와 의무를 설명한 뒤 간소한 다과회를 열어 축하했다.

해경 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년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년의 날’은 지난 1973년 4월 30일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처음 시작된 이후 1985년부터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로 변경해 현재까지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