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은 남광주로타리클럽과 일본 가나자와 햐쿠만고쿠 로타리클럽이 공동 협약을 맺고 추진하게 되었으며 기탁된 의료장비는 보건지소에 비치되어 주민들의 한방 물리치료에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김희봉 회장은 전달식에서 “농촌지역에는 농사를 지으며 생긴 근골격계 만성질환자가 많다”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보건소에 의료장비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본 프로젝트로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광주로타리클럽은 1970년에 창립하여 현재 61명의 회원이 노인복지, 북한어린이돕기, 국제교육센터 지원, 장학사업 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연옥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효도선물이 되었다”며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광주국제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