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에 대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전남119소방동요대회에서 대상은 초등부 나주초등학교와 유치부 담양 에덴유치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팀은 전남대표로 오는 9월 열리는 전국 119동요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갖게 된다.

여수안심초등학교는 조영미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40명의 어린이들이 ‘119송’이라는 곡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여수연꽃어린이집은 정혜윤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45명의 어린이들이 ‘옛날옛적에’라는 곡목으로 대회에 참가해 초등부는 최우수상, 유치부는 우수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여수소방서장(소방정 박달호)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익히고, 동요대회에 출전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내년대회에도 소방서에서 참가팀에 대한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