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이를 위해 민원처리 업무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민원처리를 평가하여 지난 1일 정례조회시 우수 공무원 6명에게 포상을 실시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맨손어업신고 등 1,586건을 처리한 해양수산과 박은철 주무관, 우수상은 해양수산과 윤순철, 종합민원실 김동우, 장려상은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의 문성필, 종합민원실 신명주, 산림환경과 구현서 주무관이 선정됐다.

무안군이 시행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는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모든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올해 1월1일부터 6월21일까지 6개월간 민원처리 기한을 단축한 직원들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제공하고 이를 민원처리 건수와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시행으로 지난해 민원처리 단축율이  51%였던 것이 올해 상반기 60.8%로 상승되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민원 처리 마일리지 대상민원을 확대하고 우수 민원시책을 발굴하는 등 군민위한 감동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